축구공은 실제 직경이 20 cm 가 넘습니다.
실제 축구공보다 더 크죠 ^^

저는 우리 애기 백일지나고 앉기 시작할때 앉기 연습용으로
축구공을 만들어 주었답니다..
지금은 발로 차기도 하고 아주 잘 가지고 놀구요..

축구공안에 많은 공간때문에 뭘 넣어야 할지 고민이시죠?

우선 축구공안에는 소리를 내는 소리원으로 방울이나 소리통이 있습니다.
방울은 그냥 넣으면 소리가 솜에 묻히기 때문에..
플라스틱 우유통안에 방울을 넣어 박스테잎으로 입구를 잘 봉하면 됩니다.
세탁시에도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잘 붙여주세요~
소리통을 넣을때에는 얇은 비닐에 싸서 소리통을 넣으면 되구요..

공 한 중앙에 소리원을 넣고 그 주위에는 작게 자른 스폰지나..
과일가게에서 배같은 종류의 과일을 싸는 비닐?인가요?
그런 종류의 것들을 넣으면 부피도 많이 차지하고,
솜을 넣었을때 보다 가볍기 때문에 아주 좋답니다.

소리원과 스폰지를 공 중앙에 위치하도록 넣고 그 주위를 구름솜을 적당히 펴서 넣어주세요~
스폰지를 넉넉하게 넣으면 구름솜은 200g 정도면 충분할거에요~
구름솜을 빵빵하게 넣어서 공을 마무리하면 데굴데굴 잘 굴러 다닐겁니다.

스폰지 없이 솜만을 넣는다면 400g 정도의 솜이 필요하답니다.
참고하셔서 예쁜공 만들어 보세요 *^^*